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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주정부는 심각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1리터 미만 생수병(330·500mL 등)과 일회용 플라스틱 컵 생산·유통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 조치 개요
- 정식 발표일: 2024년 5월 29일
- 발표자: 이 와얀 코스터(Wayan Koster) 발리 주지사
- 발효 시점: 발표 즉시
- 적용 시점: 2025년부터 전면 시행
🚫 금지 대상
- 1리터 미만의 생수병 전체 예: 330mL, 500mL 등
- 일회용 플라스틱 컵도 함께 금지.
🏭 적용 범위
- 생산 금지: 발리 내에서 제조 자체 금지
- 유통 금지: 2025년부터 발리 전역에서 판매·유통도 불가
- 재고 처리: 기업들은 남아 있는 재고를 2024년 안에 모두 처분해야 함
🎯 정책 목적
- 발리 환경 및 생태계 보존
- 매립지 포화 상태 해소
- 관광객 중심의 일회용품 과다 소비 억제
📊 배경
- 연간 쓰레기 배출량: 약 160만 톤이며 그 중 30만 톤이 플라스틱
- 특히 관광객 1인당 쓰레기 배출량: 지역 주민보다 4배 이상 많음
- 남부 해안 지역: 매립지 포화, 수용 능력 초과 상태
🌿 관광객 대상 권장 사항
- 개인 물병 지참 권장
- 정수 시스템 이용 장려
- 호텔·공공장소에 정수 시설 확충 예정
이 조치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해 세계적인 관광지인 발리가 과감한 규제를 단행함으로써 단순한 환경 규제를 넘어, “환경과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관광지로서의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발리섬(Bali)은 인도네시아에 속한 섬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이자 힌두교 문화를 간직한 특별한 지역입니다.

🌴 기본 정보
- 위치: 인도네시아 누사 텡가라 제도의 서쪽 끝
- 면적: 약 5,780㎢
- 주요 도시: 덴파사르(Denpasar, 주도), 우붓(Ubud), 꾸따(Kuta) 등
- 종교: 인도네시아 전체는 이슬람 국가지만, 발리는 인구의 80% 이상이 힌두교도입니다.
- 언어: 인도네시아어(공용어), 발리어 사용도 활발
🧭 관광 명소
- 꾸따(Kuta): 해변과 서핑의 명소, 밤문화 유명
- 우붓(Ubud): 예술과 명상의 중심지, 논밭과 사원 풍경
- 울루와뚜 사원: 절벽 위에 세워진 힌두교 사원
- 아궁 화산: 힌두교 성산으로 신성하게 여겨짐
🕉️ '신들의 섬'이라 불리는 이유
- 사원 밀도 세계 최고 수준 (마을마다 최소 하나 이상의 사원)
- 일상에 종교가 깊숙이 스며든 삶: 제사, 꽃 공양, 명상 등
- 신비롭고 평화로운 자연경관과 함께 정신적 성지로 여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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